페이지

2013년 8월 18일 일요일

마태복음 6장 1-8절(외식적인 선행과 기도)

[6:1-8] 외식적인 선행과 기도
=====================================================
1-4절)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
 이 본문에서는 구제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1) 참된 구제는 하나님께 복종하는 생활을 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 희랍과 로마 세계의 가치관 밖에 몰랐던 자들이 제국 변두리에 있는 가난한 유대인을 돕는 일에 마음과 물질을 아끼지 않게 되었던 빌립보 교인들의 변화는 이것으로 밖에 설명할 수 없다.(빌4:16)
 2) 기독교인은 청지기 정신을 가지고 재물을 다루어야 하며 영적인 보상을 기대해야 한다. 육체를 위해 사용한 돈은 현세의 삶을 위해서 가치있지만 영원한 삶을 위한 영구적 열매를 맺지 못한다.
 3) 선을 행할 때 낙심해서는 안된다. 때로는 많은 요청에 귀찮고 지칠 수 있으나 불평하지 않고 도우면 열매를 거둘 것이다.
 4) 희생적으로 구제해야 한다.(고후8:9,11)
묵상 : 다른 것보다 나는 4)번에 눈길이 간다. 왜냐하면 내가 가장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두 렙돈을 넣은 과부(눅21:1-4)는 자신의 전재산을 넣은 것이다. 그것을 넣게 되면 자신의 생활을 보장할 수 없게 된다. 그럼에도 그녀는 그 돈을 넣었고 그것을 통해 예수님께 칭찬받았다. 하나님꼐서 채워주신다고 나는 듣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면 내가 필요한 것은 챙기고 나서 드려야하지 않나 항상 고민한다. 대학원 생활을 하고 있는데 사실 대학원에서 월급이라고 받는 것은 내 생활비로 쓰기에도 모자라다. 거기에 등록금이나 기숙사비까지 생각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물론 그래서 지금 과외를 하고 있지만 말이다. 그러다보니 헌금내기도 힘든데 십일조는 어떻게 하냐며 당연히 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나는 아직도 내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은 뒷전이다. 내가 먹고 살기도 힘든데라며. 사실 말씀을 묵상했으나 바로 실천하기에는 아직은 두렵다. 물론 율법주의적 관점으로 반드시 십일조를 지켜야만 한다는 것은 결코 아니나, 더욱 큰 상급을 받은 내가 돈이라는 것에 쩔쩔매는 모습이 부끄럽기도하다. 아직은 바로 십일조하기는 힘들더라도 감사헌금이라도 드려야겠다. 물론 돈을 아끼는 것은 중요하나 하나님께 바치고 이웃을 돕는데 사용되는 헌금을 더욱 자발적인 마음으로 바쳐야겠다.

=====================================================
5-8절)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
 기도는 하나님께 드려져야 하는 것이며, 우리는 기도하기에 앞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을 준비를 하고 계심을 기억해야 한다. 이를 기억하며 진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지, 그렇지 않다면 사람들에게 보여지기 위한 기도를 하는지 바라 봐야 한다. R.A.토레이가 말했듯 기도란 하나님을 청중으로 하는 것이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며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께 받는 것이다.
 기도란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다. 죄많은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방법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 근거한다.(히10:19,22;요14:6)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믿음으로써 하나님 앞에 정결하게 될 수 있기에 그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즉 기도는 신자만을 위한 것이다.
 기도는 또한 성령 안에서 드리는 것이다.(엡2:18)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이끌어가며 하나님을 우리에게 지시해 주며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느끼도록 해 주는 것은 성령의 사역이다. 성령이 우리를 하나님께 소개(헬. 프로사고게)하신다. 동시에 우리로 기도하는 법을 터득하도록 인도하신다.(롬8:26,27)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나와 멀리 떨어져 계신 분이라고 느낄 때에는 나의 기도에 문제가 있다. 죄,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이 나를 방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시66:18) 그때 나는 죄를 고백해야 한다. 때로는 여러가지 일, 근심들이 마음을 사로잡거나 의식을 흐리게 해서 내가 하나님 앞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게 할 때도 있다. 그러나 그 때 기도를 중단하지 말고 계속해서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성령을 통해 하나님 자신이 내게 구체적으로 느껴지고 내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간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기에 앞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준비를 항상 갖추고 계신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도하는 성도들은 확신을 가지고 기도할 수 있다. 즉 우리가 요구하는 것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방법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이는 성경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요일3:22) 하나님께서는 기도의 응답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누구인가를 분명히 규정하셨다.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는 기도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들을 행하는 신자들의 기도다. 그런 신자는 는 확신을 갖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 안에서 성부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다.
묵상 : 내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는 기도다. 기도가 얼마나 위대한 권리인 줄 알고는 있으나 막상 그 권리를 행하는 것은 어렵다. 내가 드리는 기도 중 하나님 앞에 드려진 것은 얼마나 될까? 내가 하는 기도가 정말 주님 앞에 드려진 기도였을까? 나는 성령의 인도를 충분히 따랐는가? 쉽게 긍정하기 어렵다. 기도는 어떤 형식이기 전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그분 앞에 나아가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투자했는가? 참 그러지 못한 것 같다. 공부가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의 시간을 줄였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라 고백하면서 막상 그의 말씀을 듣고자 나가지는 않는 것이 나의 현실이다. 대학원 생활은 참 바쁘고 쉽지 않다. 그러나 그 때가 가장 기도가 필요한 때임을 기억해야만 할 것 같다. 아버지의 뜻을 말씀을 통해 더욱 배우고 내 삶과 이 세상에 주어진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더욱 말씀을 읽고 기도하겠다. 그 때에 내게는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이루실 것임을 확신하며, 그 것이 이루어 진 것을 믿게 되어 현실 속의 어려움 속에서도 더욱 큰 위로가 있음을 느낄 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Blogger Tips And Tricks|Latest Tips For Bloggers Free Back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