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은 여섯째 인과 일곱쨰 인 사이에 위치한 막간이다. 6장의 성도들의 기도(6:9-11)와 관련있으며, 하나님의 인을 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승리했는지를 보여주신다. 또한 진노의 날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 누가 능히 설 것이냐는 질문(6:17)에 대한 대답이기도 하다.
7:1-8에서는 먼저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십사만 사천명에 대해 얘기한다.
천사들은 땅의 사방에 서서 모든 부분을 장악했다.(1-3절) 하나님의 자녀들이 해입지 않도록 바람으로부터 보호한다. 천사들은 구원받을 자들을 가려내기 위해 "하나님의 인"을 치려 올라왔다. "인침을 받은 자"가 십사만 사천명이라고 한다.(4-8절) 여기서 십사만 사천은 능히 셀수 없는 무리를 설명하는 숫자다.(7:9) 열두 지파 가운데 단 지파가 빠진 것은 적그리스도가 나올 지파로 이해되었다는 것인 한 몫 했을 것이다.(창49:17)
7:9-17에서는 흰 옷 입은 사람들에 대해 얘기한다.
흰 옷 입은 무리는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였다.(9-12절)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셨기에 그들은 승리의 상징인 흰 옷을 입고 승리의 기쁨을 표현하는 종려나무 가지를 들어 승리하신 주님을 환영하며 찬양한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구원받은 백성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하신 약속의 성취다.(창13:6;15:5) 흰 옷 입은 자들은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한 사람들이다.(13-14절) 장차 승리할 교회는 이 땅에서 환난에 직면할 것도 말씀하신다. 우리는 그 환난 가운데 인내해야 한다. 그러나 성도의 승리는 오직 그리스도께로부터 나오며 은혜의 결과다. 그러하기에 우리에게 자랑할 것이 없다. 그들은 하나님과 함께 있으면서 매일 주님을 섬길 수 있다.(15절) 하나님의 종들은 안전하게 될 것이다.(16-17절) 에덴동산의 복은 회복되며, 더이상 하나님의 저주가 임하지 않을 것이다. 어린양께서 친히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새 창조가 임할 때 우리에게 더 이상 슬픔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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