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장은 완전하고 영원한 상태에 있는 교회에 초점을 맞춘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된다.(1절) 이는 구약에서 여러번 예언된 것이기도 하다.(시102:25-26;사65:17,66:22;렘31:22) "새"(카이노스) 창조인 것은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을 대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옛 창조와 관련이 있으나 질적으로 다르다. 옛 창조를 새롭게 하고 변화시킨 "새" 세상이다. 새 창조에는 악을 대표하는 "바다"가 없다. 그 의미는 4절에서 부연된다.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2절에서는 묘사한다. 그곳은 하나님 임재의 장소로서 초점이 맞춰져있다. 새 예루살렘은 땅에 있으나 하늘에 기원을 둔다. 요한은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다는 것과 "그들은 하나님읭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신다는 음성을 듣는다.(3절) 새 예루살렘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신다는 것을 밝히며, 자신의 백성과 맺으신 언약의 궁극적 성취를 선언한다.(레26:11;시132:13;렘7:23;겔36:28,37:26-27;슥8:3-8)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다는 것은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장막이라는 의미이다. 하나님께서 성도들과 함께 계시기에 성도들에게 고통과 수고가 없을 것이다.(4절) 이는 아담이 받았던 저주의 역전이며 선지자들이 내다본 예언의 성취다.(사25:8;35:10;51:11) 또한 만물을 새것으로 대체하셨음을 선포하신다.(5절) 이러한 새 창조는 하나님께서 이루셨기에 발생한 것이다.(6절) 하나님은 모든 역사의 주권자이시다.(알파와 오메가) 목마른 자에게 생명수 샘물을 값없이 주신다. 이는 사55:1의 성취이며, 하나님과의 사귐이 충만해졌을 때 참여하는 복이다. 이 모든 복들을 "이기는 자"들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상속 받는다.(6절) 성도들은 예수를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고, 다윗의 아들이 되었으며(갈3:26,29),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늘에 속한 것을 상속받는다.(롬8:15-17) 그러나 그 때 복음을 거부한 자들은 심판에 직면한다.(8절)
(4) 크고 높은 곳에서 본 환상(21:9-22:5)
일곱 대접을 보여준 천사 중 하나가 요한에게 어린 양의 아내를 보여주겠다고 한다.(9절) 요한은 천사의 안내를 받아 산으로 올라갔다.(10절) 요한이 본 것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도시였다. 즉 어린 양의 아내는 새 예루살렘이다. 새 예루살렘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기에 하나님의 영광이 찬란히 빛난다.(11절) 그곳에는 크고 높은 성곽이 있어 부적격자는 침입하지 못하며, 동시에 도시가 완성되었음을 의미한다.(12절) 대문 위에 열두 지파(하나님의 백성을 대표)의 이름(문패의 역할을 한다.)이 써져있어, 이 성은 하나님 백성을 대표한다는 사실을 알린다. 성곽에 있는 열두 기초석 위에는 열두 사도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13절) 교회는 "사도와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움을 입었고, 열두 사도는 신약 백성들을 대표하는 역할을 한다. 앞의 12절과 이어지며 새 예루살렘을 구성하는 사람들은 옛 언약, 새 언약에 속한 모든 사람을 포함한다는 사실을 알린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하기 위해 동서남북에서 온 이방인들이 유대인들과 합류하여 새 예루살렘에서 연합된다. 천사가 성과 문과 성곽을 측량하는데, 성 구석구석까지 하나님께 알려져있으며, 하나님의 소유임을 보여주는 것이다.(15절) 성은 정육면체로 되어있어, 지성소임을 강조한다.(16절)(왕상6:20;겔45:2) 하나님의 임재를 다시금 강조하는 것이다. 성의 각 모서리는 12000(12*1000) 스타디온, 성곽의 두께는 144규빗(12*12)이다. 12, 1000이라는 수를 통해 하나님의 모든 백성, 완전수를 표현한다. 성곽이 두꺼운 것은 성이 안전한 한님의 거처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17절) 성의 아름다움을 여러 보석을 통해 드러내며, 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18-21절)이제 요한은 성 안의 모습을 살피게 된다. 요한은 성 안에서 성전이 없다는 사실을 보게 된다.(22절) 왜냐하면 새 예루살렘 자체가 성전이며 지성소이므로 더이상 그림자로서의 성전이 필요 없는 것이다. 물리적인 빛도 더이상 필요없다.(23절) 하나님의 영광이 성을 밝히기 때문이다. 24-26절은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표현하며, 27절은 그 곳에 가증한 자들이 결코 들어오지 못함을 다시금 반복하여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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