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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5일 일요일

요한계시록 22장

 맑은 생명수 강이 어린 양의 보좌에서 흘러나온다.(1절) 이는 에덴동산에서 흘러나온 네 갈래의 강과 관련되어 에덴의 이미지를 상기시킨다.(창2:10) 즉 처음 창조의 목적을 회복시킨다. 더군다나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이며 중심인 보좌에서 흘러나온다.(겔47:1) 이 생명수는 예수님께서 약속하신(요7장) 생수의 강이기도 하다. 강 좌우에는 생명나무와 그 열매가 있어 풍성한 복이 묘사된다.(2절) 생명수와 생명 나무는 모두 생명을 공급한다. 아담의 범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에게 내려진 저주가 그리스도 안에서 사라진다.(3절) 그 절정을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누릴 것이다. 성도들은 하나님을 섬기며(제사장 직분), 왕 노릇 할 것이다(왕의 직분). 또한 주님의 얼굴을 볼 것이다.(4절) 더이상 조금의 의심도 없으며, 주님과 충만한 교제를 누리게 된다. 하나님의 소유의 표를 받는다. 3절에서 언급한 왕 노릇은 5절에서 "세세토록" 할 것이라고 더욱 발전적으로 표현되는데, 이로써 아담이 만물 위에 왕 노릇 하던(창1:26) 옛 창조의 복이 절정을 맞게 된다.


C) 결론(22:6-17)

 천사는 요한에게 이 모든 것들이 신실하고 참되다고 말한다.(6절) 이 모든 환상들은 "속히 되어질 일"이다. 시간적인 의미보다는, 예언된 것이 우리 눈에 확실하게 나타난다는 확실성의 의미이다.(단12:4-13 참고) 이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을 것이라 말하는데, 이는 역으로 이 말씀을 지키지 않는 자에게 화가 임할 것을 경고하는 것이기도 하다.(7절) 요한은 사도인 자신이 직접 기록하였음을 언급하여 이 책의 사도적 권위를 분명히한다.(8절) 요한은 천사에게 경배하려는 실수를 다시 범할 뻔 하였는데, 천사가 다시금 하나님께 경배하라고 한다.(9절) 우리의 찬송과 경배는 하나님께만 돌려져야 한다. 다니엘 시대와 달리 지금은 모든 것이 드러나고 완전히 이룰 때가 되었기에 더이상 책은 봉인될 필요가 없다.(10절) 예수님께서 초림하셨으니 확실히 재림하실 것이다.
 마지막 심판 때가 오면 더이상 회개할 기회가 오지 않는다. 그들은 자기 행한대로 보응받을 것이다.(11절) 의인들은 그들로부터 구별되어 거룩한 자로 판명될 것이며, 스스로를 거룩하게 해야한다. 그들에게는 상이 있을 것이다.(12절) 예수님은 하나님이 가지신 신적 칭호(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마지막, 시작과 마침)을 사용하여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 번 드러내신다.(13절) 의인들은 자기의 두루마기를 빤 자, 즉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한 사람들이다.(14절) 그들에게 주어지는 상은 생명나무에 들어갈 권세이다. 이 상이 신자에게 주어지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총이다. 왜냐하면 우리 스스로의 노력으로 우리는 의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문은 악한 자들에게는 닫혀있다.(15절) 우리는 이를 기억하며 스스로의 신앙을 항상 다잡아야한다.
 예수님은 천사를 교회에 보내어 이 내용을 증언하게 하셨다.(16절) 또한 예수님 자신이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며, 광병한 새벽별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다윗의 후손으로 탄생하셨으나(사11:1), 부활하셔서 다윗이 주님으로 부른 다윗의 뿌리가 되심을 보여주셨고(마22:43-45;행2:34-35), 영존하시는 아버지이시다. 메시아를 "별"로 이해한 것은 민24:17에 근거하는데, 자신이 그 메시아이시며, 옛 시대를 몰아내고 광명한 새 시대를 가져오실 분임을 천명하신다. 성령과 신부는 "오라"고 권면한다.(18절) 우리는 이 초청에 마땅히 응해야 한다.


3) 본문을 마치는 글(22:18-19)

 우리는 이 계시를 약화시키거나 왜곡시켜서는 안된다. 이 경고는 교회 안에 있는 자들에게 배교를 겨냥해 주시는 경고이다. 이를 왜곡하는 자들은 새 예루살렘의 시민이 아니다.


### 3. 요한계시록의 결론(22:20-21)

 주님께서는 반드시 오신다. 이를 확실히 약속하셨다. 성도들은 이 약속에 대해 "아멘"으로 대답해야 하고,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반응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구원 역사가 완성되고, 우리의 갈증이 해소되며, 생명 나무와 거룩한 서에 참여하게 해 주시기를 기다려야 한다. 이 모든 하나님의 은혜가 성도들에게 임하기를 요한은 마지막으로 기도한다. 우리도 함께 기도하며 그 은혜 안에 머물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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