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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31일 토요일

마태복음 11장

[11:1-15] 그리스도의 증거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10장에서 전도자로서 당부해야 할 사항을 가르치신 후 보내셨다.(1절)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 당신이 메시아인지 묻고(3-4절) 그에 대해 예수님이 답변하신다.(5-6절) 그 물음은 요한의 의심이나 불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그의 제자들을 위한 질문이었다. 그리스도의 신성한 사역의 증거를 들을 기회를 준 것이다. 요한은 그가 곧 죽을 것임을 느끼고 있었다. 그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질투를 하고 있었다. 그 상황에서 그 질투를 종식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그리스도께 보내어 보고 듣고 따르게 한 것이다. 이 행동을 목사, 교사, 부모들은 배워야 한다. 그들이 죽고난 후 남은 자들의 영혼을 가르쳐야 한다.
 그 말씀이 있고서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 대해 말씀하신다.(7-15절) 예수님은 요한이 선지자 보다 나은 자라고 선포하신다. 그는 죄를 책망하며 회개를 촉구하고, 자기를 부인한 전도자다. 요한은 구약의 모든 선지자보다 큰 영광을 부여받았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예수를 예언하되, 그를 보지 못했으나, 요한은 이를 목격했고, 그 날을 위해 사람들을 준비시킨 명예로운 도구였다. 또한 예수가 메시아임을 예언한 자다.
 예수님은 이러한 요한을 기억하셨다. 그러하기에 우리에게는 위안이 있고, 최후의 날 영광이 있다. 주의 백성의 수고는 영광스러운 것이다.
 천국은 침노당한다.(12절) '지금까지'는 한정된 시점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사역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천국의 확장이 계속 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천국은 습격에 의해 정복된 성과 같이 빼앗아진다. 하늘 나라가 힘차게 뻗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용기있고 강렬한 집념을 지닌 강한자들이 그 나라를 얻는다. '침노하는 자'는 목적한 바를 쟁취하기 위해 결사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 강하고 용기있는 자다.
 또한 모든 선지자와 율법의 예언이 요한까지라는 말씀은(13절) 구약이 마감된다는 말씀이다. 이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시대가 전개될 것이다.
 그리고 세례 요한이 엘리야라는 말씀은, 말라기 선지자가 메시야가 오기 전에 엘리야가 보냄을 받아 메시야의 길을 준비할 것이라고 예언한 말씀이다.(말3:1,4:1,5) 물론 요한이 엘리야의 인성과 모습을 가지고 온 것이 아니기에 그는 자신이 엘리야가 아니라 부인한 것이다.(요1:21) 이는 그의 역할과 역사의 반복에 대한 것이다. 이는 예수님이 메시야임을 증거하는 또 하나의 증거다. 우리는 예수님을 부인할 수 없다.

[11:16-24] 불신자들의 불합리성
 예수님께서 세상 속 자연인의 상태를 적나라하게 묘사하셨다. 먼저 종교적인 일에 회심하지 않은 사람들의 불합리성을 요한과 예수님 자신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를 통해 보여주신다.(16-19절) 세례요한은 금욕적 생활을 하며 회개의 설교를 했으나 유대인들은 귀신들렸다고 비난했다.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시며 다른 사람과 같이 생활하시며 고행을 하지 않으실 때 유대인들은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며 세리와 죄인의 친구라 비난했다. 그러나 심지어 성도들도 설교를 들으며 이런 비난을 한다는 사실이 더욱 안타깝다. 칭의에 대해 논하면 반율법주의적이라며, 성화에 대해 얘기하면 지나친 의를 강조한다고 비난한다. 우리는 이러한 유대인의 행위를 반복해서는 안된다. 참된 회개한 자가 되어야 한다.
 또한 고의적으로 회개하지 않는 것은 굉장한 악임을 우리에게 가르치신다.(20-24절) 복음을 규칙적으로 들으나 회개하지 않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을 하나님은 두로와 시돈, 소돔과 고모라보다 악하다고 책망하신다. 우리는 회개하고 변화받아야 한다.

[11:25-30] 복음의 초대
 우리는 어린 아이와 같이 순진하고 가르치기 쉬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25절) 하나님의 주권을 깊고 오묘하다. 우리의 지성으로 헤아릴 수 없다. 우리의 상태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겸손히 주의 말씀을 배워야 한다.
 또한 예수님은 자신의 위대함과 주권에 대해 가르치신다.(27절) 아버지와 아들은 완전한 연합을 이루고 계신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인간이 다다를 수 없을 정도로 우월하신 예수님을 본다. 우리는 그분의 높음을 보며 감탄할 뿐이다. 그런데 주께서는 믿는 자에게 그 아버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신다. 이는 영광스러운 진리다. 그리스도의 초대에 우리는 마땅히 응해야 할 것이다. 그 외에는 구원이 업삳.
 예수님은 얼마나 친절하신가! 우리의 짐을 모두 맡아주신다.(28절) 그 누구라 할지라도 믿기만 한다면 죄와 슬픔과 근심의 짐에서 해방시켜 주신다. 이 세상은 실패와 괴로움이 도처에 가득하다. 그 가운데 평안을 주신다. 그리고 이를 위해 우리에게 어떤 조건을 제시하지도 않으신다. 믿고 영접하는 자에게 주신다.
 예수께서 이렇게 우리를 격려해 주시는 이유는 예수님이 "온유하고 겸손하"시기 때문이다.(29절) 예수님을 세번 부인한 베드로를 주님은 받아주시지 않았는가.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한 도마의 의심을 해결해주지 않으셨는가.
 우리가 주를 따를 때에 우리에게는 마땅히 멍에가 있다.(30절) 우리가 져야할 시련과 투쟁이 있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의식의 멍에와 사람들의 미신의 굴레와 비교하여 이는 얼마나 가벼운가! 그의 길을 기쁨이며 평화로의 초대다. 그러하기에 주님은 그것이 쉼이라고 말씀하지 않는가! 주의 은혜를 누리는 자에게는 안식이 있다. 이 세상에서 고난을 당할지라도 우리가 누릴 영광을 알기에 기쁨을 주신다. 그리고 예수님 자신이 우리의 기쁨 되신다. 이러한 기쁨을 충만히 누리도록 우리는 주님의 초대에 응답하고, 주를 영접하자. 우리가 때론 넘어질 것이다. 그때마다 주께 의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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