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장] : 전쟁 규례 및 윤리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대장으로 하는 여호와의 군대였기 때문에 전쟁시에도 여호와의 명령과 의를 따라야만 했다. 이런 의미에서 전쟁은 영토 확장, 경제적 약탈을 목적으로 하는 전쟁이 아니라, 언약으로 인침 받은 거룩한 땅 가나안의 회복과 수호를 위하여, 영적으로 사탄 왕국의 죄악을 분쇄하고 하나님 나라의 의를 구현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하나님을 위해 싸우는 성전이다.
<<1-4절>> : 참전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제사장의 역할
2절 : 제사장 - 비느하스처럼 군대와 함께 전쟁터에 나가는 제사장을 가리킴(민31:6). 대제사장 다음으로 높은 작위
<<5-9절>> : 병역 면제자들에 관한 규정 - 자신의 몸과 마음을 여호와의 전쟁을 위해 온전히 쏟을 수 없는 자들. 이것은 ①여호와의 공의를 실현하는 여호와의 전쟁에는 몸과 마음이 동참하는 ‘온전한 헌신’이 요청된다는 사실과 ②전쟁의 승패는 군사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여호와 하나님의 손에 달렸다는 사실을 교훈한다.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사탄에 대항하여 ‘힘써 싸우라’는 바울의 교훈(엡6:10-20) 역시 본문과 맥을 같이 한다.
<<10-15절>> : 일반 족속과의 전쟁 규율
<<16-18절>> : 가나안 족속과의 전쟁 규율 - ①가나안 족속은 극도의 타락으로 인해 스스로 멸망을 자초했을 뿐 아니라 우상 숭배 행위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까지 전염시킬 위험이 있었기 때문 ②특별히 가나안은 하나님의 거룩한 신정 국가를 세우시기로 작정한 곳으로서, 하늘나라의 예표이므로 그 어떠한 죄의 요소를 남겨 놓아서는 안 되었기 때문.
19-20절 : 분노나 혈기에 의한 무모하고 고의적 파괴에 대한 금지. 영토점령, 약탈을 위한 전쟁이 아니며, 오로지 여호와 신앙의 수호와 죄악 된 성읍에 대한 심판의 성격만을 띠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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