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의 근원은 거짓 목자들이 아니라(2-3절), 하나님이시다.(1절) 백성들은 양과 같아서(2절) 거짓 목자들의 가르침에 쉽게 현혹되며 방황한다. 그리고 이것이 오늘날 조국 교회의 현실이다.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하나님은 목자들을 벌하시고, 유다 족속을 직접 돌보신다고 하셨다.(3절) 백성들은 모퉁잇돌, 말뚝, 싸우는 활, 권세잡은 자를 통해 묘사된다.(4절) 이를 통해 강조되는 것은 백성의 모습이 아니라, 이를 통해 드러나는 것은 강하고, 안정되며, 승리가 보장되며, 신뢰할 수 있는 메시야의 통치다. 싸움을 여호와께서 직접 치루시는 것이 아니라, 그의 백성들을 전쟁의 준마와 같게 만드셔서 이행하신다. 그러므로 백성들은 승리를 자신의 공로로 돌릴 수 없다.
이를 통해 거짓 목자들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다른 성도들이 바르지 못한 길로 인도하는 목회자 탓만 할 수 있는가? 우리는 더욱이 스스로 성경을 볼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나지 않았는가! 그러나 여전히 목회자가 감당해야 할 책임은 얼마나 큰가! 서로 모순된 것처럼 보이는 이러한 것들이 얽혀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핵심은, 나의 신앙 문제에 있어 남을 핑계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내 곁에 계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해야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견고케 하고, 그들을 구원하실 것을 예언하셨다.(6절) 이 말씀은 혈통적인 이스라엘을 넘어서, 영적인 이스라엘(성도)을 통해 성취된다. 하나님은 이전의 죄를 잊으실 것이며 연합 안에서 큰 기쁨을 누리도록 하실 것이다.(7절) 멀어진 주체는 우리 인간이나, 이를 다시 받아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돌아온 탕자의 모습을 바라보며, 항상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가 충만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부르실 때, 그들은 흩어진 상태에서 함께 모이게 될 것이다.(8-9절) 하나님꼐서 그들을 불러들일 때 구원받는 자들도 늘어날 것이다.(9-10절) 부르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또한 그 부르심에 응답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은 흩어져 있고, 애굽과 앗수르는 그 나라들을 대표하는 곳이다. 길르앗과 레바논은 아브라함을 통해 약속된 땅이다.(10절)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을 부르실 때 상급도 마련하시는 자비로운 분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굳건히 회복시킬 것을 강하게 말씀하신다.(11-12절) 이를 위해 그들을 견고하게 만드실 것이다. 견고하게 되기 위해서는 여호와를 의지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것으로 강하게 된다. 우리의 전신갑주는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이 말씀은 단순히 이스라엘 민족만을 일컫는 말씀이 아니다. 로마서 9장에서도 끊임없이 논증하듯, 믿는 하나님의 백성이 참 이스라엘이다. 하나님은 자신이 선택한 백성을, 메시야의 재림 전에 끊임없이 부르실 것이다. 우리는 그 부르심에 응답하고, 그 기쁨에 참예하고, 이를 위해 오직 하나님만 의지해야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