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4년 1월 4일 토요일

요한계시록 18장

[18:1-19:10] 바벨론의 멸망
 바벨론보다 큰 권세를 가진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바벨론의 멸망을 선포한다.(1-3절)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의 모습은 바벨론의 멸망 선언과 구원하러 오시는 하나님의 강림 장면과 비슷하다. 심판과 구원은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 바벨론은 폐허가 되고 말 것이다.(2절)(참고, 에돔의 폐허 사34:11-15, 옛 바벨론의 폐허 렘51:37) 바벨론이 멸망된 이유도 간략히 다시 소개하여 하나님의 심판임을 드러낸다.(3절)
 천사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바벨론에서 나와 그 재앙을 받지 말라고 명령한다.(4절)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과 구별되어야 한다.(사48:20,52:11;렘50:8,51:6) 바벨론은 큰 죄와 불의를 지었고, 이에 동참하는 것은 그 죄에 동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4절) 바벨론은 그 행위대로 심판 받는다.(6절) 그는 교만하여 스스로 영화롭게 하고 여왕이라 칭했다.(7절) 그러나 하나님은 중심을 아신다. 결국에는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의 재앙을 받고, "불에 살라질" 것이다.(8절) 이는 "하루 동안", 즉 순식간에 일어나며,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
9-19절은 바벨론 멸망을 애도하는 사람들을 그린다. 두로에 대한 멸망을 그린 에스겔서 장면을 차용한다.(겔26-28장) 땅의 왕들이 바벨론의 멸망을 보며 애통해한다.(9-10절) 이들은 바벨론의 영화로 이익을 본 자들이며, 바벨론이 망하여 힘을 실어줄 세력이 없어졌기에 슬퍼하는 것이다. 음녀가 약속한 안전과 평안은 허황된 것이다. 상인들도 애통해한다.(11절) 그 애통함은 망한 바벨론을 향한 측은지심이 아니라, 자신의 이기심에서 기인한 것이다.(겔27:12-24 참고) 12-13절에서는 상인들이 거래한 상품을 나열하는데, 마지막에 "사람의 영혼"도 거래했다고 나온다. 노예 매매, 사람을 살육하기 위한 거래(검투사 등)를 가리키는 것이다. 바벨론이 약속한 부는 영원하지 않다.(14-17절) 선장 선객, 선원들도 애통해한다. 이들도 바벨론 때문에 이익을 본 자들이다. 그들은 의인들이 당한 비참함과 고통에는 전혀 관심 없고,  바벨론이 당한 멸망때문에 그들 자신이 입게되는 손해에만 관심을 가질 뿐이다.(17-19절)
 그러나 성도들은 이 사건으로 인해 기뻐한다.(20절) 이는 성도들의 기도의 응답이며,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이기 때문이다.
 바벨론의 멸망은 "다시 보이지" 않는, 회복될 수 없는 멸망이다.(21절, 참고 렘51:63,64) 22-23절에서 그 바벨론의 멸망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23절에서는 갑자기 상인들이 "땅의 왕족들"이라고 말한다. 이는 그들의 행동이 바벨론과 마찬가지로 세상이 타락하는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복술"은 속임수이며, 세상의 타락을 상징한다. 이는 나훔 선지자가 니느웨를 정죄한 내용(나3:4), 예수님께서 선지자들을 죽인 자들에게 경고하신 내용(마23:29-39)과 같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Blogger Tips And Tricks|Latest Tips For Bloggers Free Backlinks